대구FC는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 다문화가정에 축구공과 대구FC 후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대구FC와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드림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시즌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경기 득점당 15만원을 적립했으며 대구FC는 이 기간 28골을 터뜨려 총 420만원을 적립했다.
대구FC는 또 지난해 11월 경산시 드림스타트 소속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가족 50여 명을 홈경기에 초청해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FC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이 되는 것처럼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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