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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 "긴급지시로 1시간 늦춰…지각처리 안해요~"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 "긴급지시로 1시간 늦춰…지각처리 안해요~"

폭설로 오늘(4일)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월 3일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4일 오전 등교시간을 1시간씩 늦추라고 서울 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긴급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은 서울 15.7㎝, 의정부 23.0㎝, 포천 18.0㎝, 인천 12.8㎝, 춘천 11.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교통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늦어지는 학생이 발생하더라도 지각 처리를 하지 말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 학생들 좋겠네"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 1시간만 해서 좀 아쉽겠다" "수도권 초중고 등교시간 연기하는 걸 보니 눈이 정말 많이 왔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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