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주최 제1회 'NIE 워크북 공모전' 시상식이 4일 오후 매일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매일신문사 방과후교육센터(소장 남성숙) 프로그램이 운영된 학교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200여 편의 워크북이 출품됐다.
대상은 동산초교 6학년 오지민 양이 차지했다. 오 양은 '미술'이라는 주제를 택해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 양은 "신문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준 선물"이라며 "워크북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탐구하다 보니 궁금했던 점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동물'을 주제로 한 칠성초교 2학년 김민희 양과 자신의 꿈인 치과의사에 맞춰 치과전문 용어와 치료법 등에 심도있게 접근한 동산초교 6학년 김민서 군 등은 우수상을 받았다.
매일신문사는 '참여 작품은 돌려주지 않는다'는 타 NIE공모전과는 달리 응모한 워크북을 시상 후 학생들에게 모두 되돌려 주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국단위 공모전으로 확대해 보다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 ▷오지민(동산초 6)
◆우수상 ▷구재현(장산초 1) 김민희(칠성초 2) 김민서(동산초 6) 이지언(중리중 3) 최지혜(성당중 3)
◆장려상 ▷정효근(칠성초 1) 한승준(계성초 1) 전소현(남산초 1) 서재형(칠성초 2) 배영경(달산초 3) 백준권(달산초 3) 장민지(함지초 3) 신지윤(왕선초 4) 김노아(장산초 5) 하채영(산격초 5) 김다경(함지초 5) 박유정(함지초 5) 윤희연(동산초 6) 정형준(동산초 6) 이동규(동산초 6) 이유림(논공초 6) 정현진(조암초 6) 최윤영(경일여중 1) 박정은(경일여중 1) 조혜린(달성중 1) 김인옥(성당중 1) 도은서(중리중 1) 최종범(성당중 2) 이예슬(중리중 2) 배혜진(성당중 3) 이지수(성당중 3) 김난경(중리중 3) 오지윤(중리중 3) 황경진(중리중 3) 최란인(경상여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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