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의 도청 신도시 조성사업이 기반시설을 제때 갖추지 않아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본지 5'6일 자 1면 보도)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유관기관 및 단체의 도청 신도시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2014년 도청 이전과 함께 도 단위 기관 및 단체 219곳 가운데 130곳의 도청 신도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가 이전을 추진하는 기관 및 단체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대구에 소재한 116곳과 경북개발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고엽제전우회경북지부 등 경북 소재 14곳 등이다
경북도는 최근 이전하는 기관'단체에 대해 ▷청사건립 부지 우선 공급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 ▷임차건물 신축을 통한 사무실 임대 ▷공무원 임대아파트 498가구와 일반분양 아파트 1천305가구 조기 공급 등 신도시 이전 촉진방안을 내놓았다. 또 이주 직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유치원 2곳과 초'중'고교 등 각 1곳을 2015년 3월에 개교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으며, '도청이전 특별법'을 개정해 취득세 등 지방세를 감면하고 이주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 부지(2만8천868㎡)를 매입해 통계청, 보훈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 산하기관의 지방합동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희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공 여부는 도 단위 주요기관과 단체들이 얼마나 빨리 이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주택과 교통, 교육, 병원, 상업시설 등 정주기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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