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반상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 반상회'가 마련된다.
포항시는 11일 소통반상회를 열고 시 본청과 각 구청, 사업소 6급 이상 간부공무원 400여 명이 읍'면'동 반상회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통반상회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등 시급한 현안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등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소통 반상회는 간부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의 추진 사업과 현안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 반상회'와 남녀노소와 각계각층이 참석하는 '통합반상회',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반상회' 등으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소통 반상회를 각종 현안과 시급한 정도, 중요성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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