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12년 청사 에너지절약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3억5천300만원의 교부세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13억4천100만원의 교부세를 받았다. 시의 에너지 절감률은 2007년부터 2009년 평균사용량 대비 17.2%로 전국평균 10.3%에 비해 월등히 높아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0년부터 시작한 LED 등 80%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80kw), 하이브리드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 지하복도 및 화장실 재실감지센서 설치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발 빠르게 도입한 결과다.
이외에도 중식시간 사무실 실내등 일괄 소등과 컴퓨터'모니터'프린트'복사기 등 전원 끄기를 통한 대기전력 줄이기 생활화, 사무실 냉난방 기준온도 강화, 중식시간 및 퇴근 전 에너지 절약 청내 방송 실시, 실과소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낭비 및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등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추가설치 및 개선을 통해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목표 13%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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