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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낙마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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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총리 후보자

헌법재판소장까지 지낸 김 후보자는 박 대통령이 강조해 온 법치주의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인물로 꼽혀왔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면제 의혹 등 갖가지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후보 지명 닷새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

살아있는 벤처신화 주인공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정부 부처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언론의 사전검증 과정에서 사생활에 대한 각종 의혹과 루머들이 불거지자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

기업을 키워낸 황 후보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주식을 보유한 채 공직에 임명될 경우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지만 사전에 몰랐고 기업을 포기할 수 없다며 사퇴했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

검찰 내 기획통으로 불리며 검찰개혁을 추진해나갈 인물로 꼽혀 무난히 차관에 올랐지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강원도 호화 별장에서의 고위층 대상 성접대 의혹에 휩싸이며 사표를 던졌다.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김 후보자는 병서와 전쟁사에 정통해 군의 대표적인 전략'전술'작전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무기중개업체 고문 재직, 위장전입, 미얀마 자원개발업체 KMDC 주식보유 신고 누락 등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자진 사퇴했다.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세제 전문 변호사로 박 대통령의 대선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활동해 국세청장 후보자로도 꾸준히 하마평에 올랐다. 세금 탈루 의혹에다 해외 고액 계좌 의혹이 터지면서 사퇴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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