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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브라질 보인다"…월드컵 예선 카타르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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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카타르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 브라질행에 청신호를 켰다. 관계기사 22면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A조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5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에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대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1무1패(승점 10'골득실 +6)를 기록,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3승2무1패(승점 11'골득실 +2)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6월 예정된 레바논(4일'원정), 우즈베키스탄(11일'홈), 이란(18일'홈)과의 6~8차전에서 2승 또는 1승 2무를 추가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 짓는다. 그럴 경우 한국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일단 레바논과의 6차전에서 승리하면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선다. 레바논과 비겨도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오른다.

한국은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홈에서 7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A조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레바논과 우즈베키스탄에 모두 이기면 사실상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그러나 레바논'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지거나 모두 비길 경우, 한국은 이란과 험난한 마지막 경기를 펼쳐야 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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