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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發 '지방 살리기 공론화'…이철우 의원 첫 순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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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살리기포럼(공동대표 이철우 김영록)은 2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과 수도권과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현장 세미나를 열었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김천)은 앞으로 전국 권역별 순회 세미나를 열고 "'지방균형발전+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들어가 박근혜 정부의 지방 정책 패러다임에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GRDP(지역내총생산)의 47.8%, 제조업체 49.5%, 은행예금 71.1%, 연구인력 63.3%, 20위권 이내 대학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10년간 수도권 대도시 인구가 276만 명 늘어났지만 대구경북권, 호남권, 강원권 인구는 준 것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와 자원의 선순환 구조 구축 ▷지역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문화'예술'복지 강화로 우수한 정주 여건 만들기 등이 제시됐다.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구미갑)은 "수도권의 비대해진 부분을 인위적이고 강제적으로 떼어내 지방에 옮기는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정부 주도하에 특정 산업기반을 갖춘 '기능성 있는' 지방도시로 집적화 거점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출신인 홍의락 민주당 의원(비례)은 "지방 스스로도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의지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 지방살리기포럼은 여야 의원 56명으로 이루어진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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