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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윤아정 자살시도에.. 이정진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백년의 유산' 윤아정 자살시도에.. 이정진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윤아정이 자살시도를 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6회에서 이세윤(이정진 분)은 김주리(윤아정 분)가 죽은 전 여자친구 은설(황선희 분)의 유해를 보내는 곳에 함께 했음을 알게 됐다.

이세윤은 곧바로 김주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김주리가 강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보게됐다.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김주리를 보고는 이세윤은 허겁지겁 강으로 따라들어왔다.

김주리를 잡은 이세윤은 "주리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라고 소리쳤고, 김주리는 "은설이 보내고 나도 따라가려고 했다. 선배 없는 인생은 공허하다. 난 이제 끝이야. 더 이상 희망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세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김주리를 껴안은 뒤 "처음부터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김주리는 "진심이야?"라고 되물으며 이세윤의 결정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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