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창정 해명 "변호사 7명 선임?…그 돈으로 아이들 옷 한 벌 더 사준다"

임창정 해명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우 겸 가수 임창정(40)이 자신의 이혼을 둘러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매체는 "임창정과 아내 김현주씨가 각각 변호사를 선임, 이혼 조정 절차를 밝고 있다"며 "임창정은 7명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담당 한다"고 보도 했다.

이와 관련 임창정은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혼 조정 과정에서 제가 7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 변호사는 1명이고, 7명의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있으면 아이들 옷을 한 벌이라도 더 사주겠다"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임창정 소속사는 "한 법무법인을 택하면 사건과 관련, 그 곳에 계신 변호사 분들의 이름이 다 올라간다"면서 "각기 다른 법무법인 소속도 아니고 7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말하는 건 대응할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덧붙였다.

임창정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해명 하는 걸보니 정말 어이 없는 것 같다" "누가 그런 소문을 퍼뜨렸지" "임창정 오죽했으면 이런 루머에다가 해명을" "임창정 해명 하기 전엔 정말 변호사 7명 선임한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부인 김현주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 현재 형식적인 이혼 절차만 남아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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