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학과 개설 30년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과 학생들은 19일 DGB아동복지사업단 3층에서 남부교육청 산하 초'중학교 12개교에서 신청한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는 안경광학과 교수, 학생 등 20명과 총동문회 회원 10명이 동참했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력 테스트를 받고 안경테를 골랐다. 완성된 안경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거나 소속 학교로 보내진다.
안경광학과 장우영 학과장은 "이날 사용된 안경테와 안경렌즈는 이 대학교 안경광학과 총동문회에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와 이 학과 총동문회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경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19일 DGB아동복지사업단과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