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초·중학생 100명에 사랑의 안경

학과 개설 30주년 기념 봉사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학과 개설 30년을 기념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과 학생들은 19일 DGB아동복지사업단 3층에서 남부교육청 산하 초'중학교 12개교에서 신청한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는 안경광학과 교수, 학생 등 20명과 총동문회 회원 10명이 동참했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시력 테스트를 받고 안경테를 골랐다. 완성된 안경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거나 소속 학교로 보내진다.

안경광학과 장우영 학과장은 "이날 사용된 안경테와 안경렌즈는 이 대학교 안경광학과 총동문회에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와 이 학과 총동문회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경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19일 DGB아동복지사업단과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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