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은 28일 오후 7시 30분 상주단체인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좋은 친구, 좋은 만남' 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박재연, 테너 차경훈, 피아니스트 박정국,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천혜원, 혼성중창단 인칸토 등이 출연한다.
오페레타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 스키키 중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에서, '무정한 마음' 등 이태리 가곡과 칸초네, 그리고 민요와 우리나라 가곡, 뮤지컬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의 기운을 전한다. 기악 연주로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과 생상의 서주, 론도 카프로치오스 영상의 화려함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열려 있는 음악회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매 1만3천원, 예매 1만원. 053)665-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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