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3월 안전행정부에 제안한 '자전거길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13억원을 지원받아 대곡역에서 낙동강 사문진교까지 2.7km 구간의 자전거길 연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6억5천만원과 시비 6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대곡역에서 진천천까지 0.3km, 진천천에서 낙동강 사문진교까지 2.4km구간의 자전거 길을 올해 말까지 연결해 조성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 조성되어 있는 진천천 자전거 길을 경유하여 대곡역에서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노선을 이용해 낙동강 하구 둑~인천 아라뱃길까지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달성군에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은 물론, 대구 시민들도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낙동강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막촌 복원 등 역사·테마 수변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사문진나루터 및 화원동산 등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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