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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키우며 인성도 키워요" 다산중학교 1인 1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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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화단에 나무를 심고 있다.
다산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화단에 나무를 심고 있다.

다산중학교(교장 방규건)는 5월 31일(금) 학교 숲에서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1인 1나무 심기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산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190여명이 각자 자신의 묘목을 심었다.

학생들은 식재 후에도 주기적으로 물을 주며 자신의 나무를 키울 계획이다.

방규건 다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나무를 키우면서 배우고 깨닫는 등 학생들의 인성함양 차원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졸업 후에도 자신의 나무를 찾는 등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학생 1인 1나무 심기운동은 나무를 가꾸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녹색성장 교육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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