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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남경진 레슬링 국가대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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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진(포항시체육회'사진)이 2013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남경진은 4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2013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자유형 120kg급에서 우승했다. 앞선 1, 2차 선발전 우승자들끼리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인 남경진은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성룡(제주도청)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회전 8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둬 올해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2009~2012년 전국체전 4연패에 이어 올해 5연패 달성이 유력한 국내 레슬링 자유형 120kg급 1인자인 남경진은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노린다.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정용달 부단장은 "체육회 실업팀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남경진이 부담감을 떨치고 이름값을 해 기쁘다"고 했다.

포항'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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