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달콤~새콤~상동 체리따기'라는 주제로 5회차 농업체험투어 행사를 한다.
농업체험투어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향상,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및 정서함양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1, 2차례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동구 둔산동 진농원, 경주최씨 종택, 북구 엑스코 일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먼저 둔산동 체리재배 단지 내 진농원에서 체리를 직접 수확해 먹어보는 체험행사와 국가지정문화재인 '경주최씨종택'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한복입어보기, 다도체험, 전통놀이, 떡매치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엑스코로 이동해 '대구국제식품전'과 동시에 열리는 '대구음식박람회'를 관람하면서 대구의 향토음식을 맛본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5명에 한해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구 동구 3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14ha에서 연 50t이 생산돼 경주에 이어 전국의 2대 생산지(점유율 30%)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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