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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새마을운동 "교류확대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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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하원의장단 경북도 방문

24일 아바돌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만나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북도 제공
24일 아바돌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만나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아바둘라 하원의장이 경북도를 찾았다. 강창희 국회의장 초청으로 방한, 첫 일정으로 구미에 있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찾은 것.

24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만난 아바둘라 하원의장은 "경북도가 에티오피아에 첫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 한도데'데베소 마을이 있는 오로미아주(州)의 주지사로 일했다"며 "새마을운동이 첫 시작된 경북도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에티오피아를 방문했던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잘 살아 보자'는 현지 주민들의 열망과 '하면 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히 기억난다. 마침 에티오피아 주민 15명이 경북도의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를 찾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새마을 연수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새마을 세계화와 관련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답했다.

경북도는 현재 에티오피아 5개 마을에 30여 명의 새마을 해외봉사단을 파견, 봉재사업'카우뱅크(소 재분양 사업) 등 소득증대사업, 마을 진입로 건설'부엌 개량 등 환경개선사업, 보건위생교육'영농 등 의식개혁운동을 펼치고 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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