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예천군 하리면 은산2리에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개통됐다. '양전'으로 불리는 이 마을은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버스 통행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마을입구까지 1㎞를 걸어가야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마을 도로를 확장'포장한데 이어 올들어 마을 앞에 버스 회차지를 마련했다. 개통된 노선은 예천읍과 상리면 고항리를 오가는 구간으로 예천 5일장이 열리는 매달 2, 7일 장날 오전 8시 50분과 오후 3시에 운행한다. 이에 따라 은산2리 양전마을 40가구와 인근 상리면 보곡리 무장마을 20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성기장 은산2리 이장은 "시내버스 운행으로 마을 주민들의 장보기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다니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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