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각티슈 신발'이 공개돼 화제다.
배우 공효진이 각티슈 신발을 신고 서인국과 함께 '각티슈 신발' 데이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 본팩토리) 녹화 현장에서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연기를 펼치던 공효진(태공실 역)이 극중 신발 한쪽을 잃어버리게 돼 각티슈를 신발로 신게 됐다.
공효진은 '각티슈 신발'을 신고 한껏 우울한 표정을 지은 채 길을 걷다가 때마침 버스정류장에서 집에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던 서인국(강우 역)과 만나면서 따뜻한 배려에 무한 감동을 느끼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촬영장에서 공효진은 '각티슈 신발'을 만지작거리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무더위에 각티슈 신발을 신고 100m 거리를 오가면서도 그녀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공효진과 서인국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복합 쇼핑몰 '킹덤'에서 함께 일하는 태공실과 강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날 녹화된 '각티슈 신발 데이트'는 오는 14일 '주군의 태양'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효진 각티슈 신발을 본 네티즈들은 "공효진 각티슈 신발도 패션?" "공효진 각티슈 신발 완전 멋진데?" "각티슈 신발 완전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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