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하게 에어컨을 켠 것일까? 아니면 전시행정의 표본일까?"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 12일 낮 정부서울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국 광역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안행부 간부들은 모두 긴팔 근무복 차림이다. 반팔 셔츠를 입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내리는 땀으로 목욕을 할 지경인데 고급 관료들은 긴팔 차림을 해야만 폼이 나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사진을 본 한 시민은 "장'차관이나 고위 관료들 방은 별도로 관리되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글 정욱진기자, 사진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