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간 이식 이후에도 합병증 때문에 사경을 헤매다 돌아가신 고(故) 고재호(53'경북 칠곡군 동명면'본지 7월 31일 자 8면 보도) 씨의 가족에게 성금 1천356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금강엘이디제작소 10만원 ▷허정원 7만원이 더해졌습니다. 고 씨의 부인 하정분(50) 씨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힘을 내서 살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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