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저소득 주민 250가구에 LED 조명등 무상설치

테크엔 '희망의 등불 밝히기' 후원협약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3일 ㈜테크엔(대표이사 이영섭)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등불 밝히기 LED 조명등 무상설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과 테크엔은 달성군지역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가장 및 다사읍 서재지역 저소득 주민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5천900만원 상당의 LED 조명등 300개를 무상 설치한다. 테크엔은 국내 LED 조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10개가 넘는 특허를 갖고 있고, 올해 상반기 조달시장에서 LED 가로등 및 보안등 보안 분야 전국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또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사가 있는 달성군 다사읍 주민들을 90% 이상 채용, 지역민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테크엔이 생산한 LED 조명등은 긴 수명과 높은 열효율로 연간 50~65% 정도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섭 대표이사는 "달성군에 있는 기업으로서 우수제품을 지역사회에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매출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와 호감을 얻는 것은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발벗고 나서는 지역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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