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감천면 6개 리, 조마면 6개 리 864가구 2천49명의 주민을 위한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나 지표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를 이용해 왔다. 김천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배수관로 32.4㎞를 부설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로 김천시는 2012년에 지좌동에서 감천면사무소까지 30억원의 사업비로 18.8㎞의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부터 각 마을에 상수도 공급 준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상수도 공급 공사에 앞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 공사내용과 개인 급수공사 신청 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