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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비전과 교사 열정 더하면 특성화고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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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특성화고 교육과정 연수회

"학생들이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자신의 삶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의 책임입니다."

28일 오후 2시 봉화군 청소년센터. 경북북부권역 특성화고 교육과정 연수회에 참석한 경북북부지역 13개교 108명의 교장과 교감, 교사들은 조용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연구부장으로부터 명품 특성화고 육성 교육과정 특강을 들으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연수회는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가 2013학년도 경상북도 지정 특성화고 교육과정 시범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국내 교육과정 관련 권위자로 알려진 조용 연구부장은 신입생 모집에서 취업자 특별전형을 20% 이상 확대하는 방안과 졸업 후 취업 희망 신입생들에게 특성화고 입학을 우선 부여하는 방안, 면밀한 실기전형'서류전형'면접을 통한 소질과 적성에 따른 학생 선발, 인성 부분을 강조한 학생 모집,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률 향상 방안 등을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또,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한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직업박람회 개최를 통한 진로 안내 활성화 등을 특성화고 운영방안으로 제시했다.

최강호(50) 한국산림과학고 교사는 "최근 잦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학생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문가의 체계적인 설명을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서수태 한국산림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의 비전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내실 있는 지역 특성화고 운영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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