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홧김에…3년 사귄 여자친구 목졸라

성주경찰서는 6일 여자친구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A(4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전 1시쯤 성주군 초전면 한 숙박업소에서 3년간 사귀어 온 여자친구 B(41)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숙박업소 업주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다 인근 주차장에서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규명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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