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구미시 형곡동의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서 구미지역 결혼이주여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베트남 바구니춤 공연을 관람하고, 나라별 추석 명절 문화와 한국의 추석 문화를 비교하며 배웠다. 또 송편을 빚고 추석 음식을 나누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윤정길 구미시 부시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과 같이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넉넉함으로 우리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았으면 좋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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