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의 공세는 추석에도 멈추지 않는다.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에 이은 2편인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가 개봉한다. 먼저 1편보다 커진 규모가 눈에 들어온다. 엄청난 스펙터클의 물량공세와 CG 효과는 이 영화가 할리우드 산임을 입증한다. 고대 신화에서 가져온 영웅의 여행 구조를 시나리오화한 것도 여전하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할리우드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그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스크린에 재현해 놓은 것이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갓들이 모여 훈련받는 데미갓 캠프. 어느 날,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한다. 이로 인해 데미갓 캠프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퍼시는 아나베스, 그로버, 타이슨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과연 이들은 신과 인간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