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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분쟁, 민족감정으로 대응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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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동지회 경북지부 안동서 강연회

사단법인 6'3동지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정홍교 박사)는 13일 오후 3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전하는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역사적으로 본 우리의 독도 강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정홍교 6'3동지회 경북도지부장, 서혁수 안동시 행정지원실장 및 지역 읍'면'동'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 국사편찬위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유영렬 박사는 독도영유권 분쟁의 실마리,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비판, 독도영유권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유 박사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절대 민족감정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독도 역사와 영유권 문제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하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3동지회 경북도지부는 1964년 6월 3일 민주주의'민족주의'세계주의 가치를 내걸고 굴욕적인 한일 협정비준반대 학생운동을 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지금까지 각종 강연회와 노인 무료급식 지원, 저소득 자녀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격려 및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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