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로장터 한마당 축제가 상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불로전통시장 어울림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불로전통시장과 어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나는 마술공연에 이어 동구청장의 인사와 가수들의 노래 공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우재일 상인회장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시장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불로전통시장 어울림극장은 국내 최초로 설치된 도시 5일장 상설공연장으로서 7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불로전통시장의 공연장이자, 상인과 지역주민, 시장 손님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다.
9월에는 민요트로트 가수 박영희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하여 15일 권세나와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 25일 덩실덩실 품바 한마당 각설이 최민, 30일 가수 나운하의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불로 5일장은 매월 날짜 끝자리가 5, 0인 날에 선다.
글'사진 정지극 시민기자 jung-gk@hanmail.net
멘토'이종민기자 chunghama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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