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28'여) 씨는 업무가 바빠지는 시기면 늘 두통에 시달려 진통제를 곧잘 먹는다. 주위 동료들마저 "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 아니냐"며 걱정할 정도다. 김 씨는 "병원에 가서 MRI, MRA 등 각종 검사를 받아봤지만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자꾸 먹다 보니 효과가 무뎌져서 진통제 양이 점점 늘어나는 게 걱정"이라고 했다.
◆두통은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대표적 증상
이처럼 원인 불명의 두통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40대 한 만성 두통 환자는 "20대 중반만 해도 가끔 한 번씩 두통이 생겨 그때마다 진통제 한 알만 복용하는 정도였는데, 점차 심해져 지금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진통제를 몇 알씩 먹을 정도"라며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고 증상도 점차 심해지게 된다. 숨길애한의원 김익진 원장은 이런 환자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두통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며 "뇌종양이나 뇌수막염 등 뇌에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극소수의 두통을 제외하면 편두통, 신경성 두통, 긴장성 두통 등 대부분의 두통은 모두 혈관성 두통으로 혈액순환장애가 원인"이라고 했다.
◆뇌압 조절해서 두통 해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두통을 확실하게 없애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김익진 원장의 '뇌압 조절법'이 있다. 뇌압 조절 및 두통 치료에 관한 김 원장의 임상사례에 따르면, '완치가 어려운 기능 이상성 두통의 경우, 막힌 혈을 침으로 뚫어줌으로써 비정상적인 뇌압을 정상으로 돌려 통증을 잡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두개(頭蓋) 내에서 생긴 압력은 혈액 순환을 제지시켜 기억력 감퇴와 판단력 지각력 등을 떨어뜨리며 심하면 치매까지도 만든다. 뇌압조절법은 이 압력을 빼내주는 방법이다. 뇌압이 올라가면 목 위의 모든 부분에 통증이 오는데 이를 자침(刺針)하여 출혈시키면 눈과 머리가 맑아지고, 무겁던 머리가 가벼워지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신경을 많이 쓰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시술이라고 김 원장은 밝혔다.
김 원장은 "주로 급'만성 두통 환자에게 적용해 80~90% 정도의 치료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뇌압을 낮추는데는 한두 번의 뇌압 조절법으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뇌압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뇌압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인 만큼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충고했다.
원인을 알고 막힌 곳을 뚫어주어 우리 몸 스스로 혈액 순환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도와주면, 두통과 비만, 각종 부인과 질환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5단계 순환치료법으로 혈액순환 개선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반면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혈관이 조금 수축해도 전체적인 혈액 순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지 않는다. 즉 이러한 혈관성 두통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숨길애한의원은 '5단계 순환 치료법'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 혈관상태를 개선시키는 특화된 어혈 및 혈액순환 전문 한의원이다. 혈관 상태와 어혈량을 검사한 뒤 특수 사혈요법인 비강(코)사혈과 금진옥액(혀) 사혈을 통해 어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엄선된 한약재로 만든 숨길애한의원만의 청혈탕과 혈액순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김 원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과 음주 등으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수족냉증, 심혈관 질환, 중풍 등 다양한 혈액순환 장애 질환들을 겪고 있다"며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킴으로써 충분히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므로 진통제에 의존하기 이전에 우선적으로 혈관 및 어혈의 상태를 검사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숨길애한의원 053)753-5353.
의료특집팀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