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공무원 5천여 명과 그 가족들이 골프장 등 문경의 주요 관광'레저시설 이용 시 이용료의 10∼20%를 할인받게 된다.
1일 대구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시'문경시'문경레저타운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 공무원과 그 가족들은 문경레저타운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비롯해 문경온천, 문경새재리조트,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문경의 주요 관광'레저시설 이용 시 이용료의 10∼20%를 할인받는다.
문경시는 KT,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시 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잠정 고객으로 확보해 문경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후생복지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