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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탈춤축제 3년째 관람객 100만 명 달성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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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객 4만여 명 해마다 증가 지역경제유발효과도 600억 넘어

#다양한 탈 볼거리 제공 성공 한몫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을 주제로 세계인의 신명과 흥, 열정을 안동으로 모았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3'과 '제42회 안동민속축제'가 3년째 관객 100만 명 축제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올해 축제는 일정 초기 궂은 날씨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 관객은 줄어들었지만 외국인 4만2천여 명(지난해 4만2천129명)을 포함해 모두 98만4천 명(2012년 11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국내 대표 100만 관객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하회마을 부용대 선유줄불놀이가 열린 5일 하회마을에만 5천여 명의 외국인이 찾는 등 외국인 관광객 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조직위는 이번 축제의 지역경제유발효과가 6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 16년간 축적된 탈 콘텐츠를 바탕으로 탈 오르골, 탈 깃발, 착용형 탈오브제, 탈을 활용한 광고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면서 세계 탈 콘텐츠가 이 축제를 통해 나타나고 국제적 인지도와 외국 공연단의 자발적 참여도 높아지는 등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솔로국제공연축제, 필리핀 마스카라 축제, 광주비엔날레 등 국내외 유명 축제를 이끄는 전문가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안동을 찾아 지역민의 참여와 공연 운영, 탈 활용 콘텐츠 확보 노하우 등을 배워가기도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외부인력 없이 연출과 감독 등을 맡아 축제를 이끈 순수 지역문화인력과 448명의 자원봉사자, 16년간 축제를 열며 확보한 탈 관련 콘텐츠 등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이번 축제를 통해 솔로국제공연축제 조직위원회, 중국인민우호협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국제적 문화도시 안동의 문화외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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