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 화장실 레스토랑 "변기에 앉아서 변기음식을?…맛도 설마..."

미국 화장실 레스토랑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 등 아시아에서 큰 화제가 됐던 '화장실 레스토랑'이 미국까지 진출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화장실 레스토랑'이 개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음식을 담는 그릇을 모두 화장실 변기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의자 또한 실제 변기를 배치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손님들은 변기에 앉아 변기 모양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먹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의 사장은 언론을 통해 "벌써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말 그랜드 오픈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화장실 레스토랑에 대해 누리꾼들은 "호기심은 생기는데 저기서 먹고 싶지는 않네" "아이디어 좋네요" "우리나라에는 없나?" "금방 질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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