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킨 림프종을 앓으면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있는 김수빈(16'대구 남구 대명동'본지 16일 자 8면 보도) 양에게 성금 1천646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원일산업 10만원 ▷김순복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수빈 양의 할머니 손순임(67) 씨는 "이웃사랑 독자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빈이를 살릴 생각을 못했을지도 모른다"며 "덕분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