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일엔지니어링 '이달의 구미기업'에 뽑혀

구미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일엔지니어링(대표 백승균)을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백승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남유진 구미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일엔지니어링의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1988년 11월에 설립된 구일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및 반도체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330억원을 올렸고, 임직원은 136명 규모다. 특히 수출액이 전체 매출의 50%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 회원사이며 2005년 경상북도 일류 중소기업 선정, 지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올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등으로 뛰어난 기술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승균 대표는 "고객 만족과 열린 조직문화 구현, 신성장사업 발굴, 세계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등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및 도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의 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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