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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 생태하천 공사 4년 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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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칠곡을 잇는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4년여 만에 완공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8일 구미 진평동에서 칠곡 석적읍 포남리까지 8.74㎞ 구간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국토관리청은 2010년 2월 착공, 1천25억원을 투입해 구미 동락'비산과 칠곡 포남'덕산'북삼 등 5개 지구 강변 둔치 154만4천㎡에 자전거도로 11㎞, 산책로 24.5㎞, 다목적 운동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구미 공단동 남구미대교 둔치에는 낙동강 주변 전경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교량과 30m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됐다. 낙동강 치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억1천400만㎥를 준설하고 둑을 쌓아 홍수 방지능력을 보강했다. 칠곡 석적읍 남율'포남리 일대 저지대에는 포남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집중호우와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곤 구미시 건설과장은 "낙동강 구미에서 칠곡구간 생태공원은 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 역할은 물론 생태하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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