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과 가천면 지역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성주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예비계획 수립에 나서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지역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 총력을 쏟은 결과 가천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등 5건이 선정돼 예산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경북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과 예산 규모다.
성주군은 이 예산으로 가천면과 초전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에 각각 70억원, 금수강산권역 종합정비사업 30억원, 초전면 용성지구와 대가면 옥련지구 지역경관 개선에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역량강화사업비 5천만원을 활용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리더 및 관계공무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성주군은 국'도비가 79%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시작해 낙후지역을 균형있게 개발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면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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