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7년에 열리는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3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대구가 2017년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침구학술대회는 세계침구학회 연합회(WFAS)가 4년마다 개최하는 침구의학 관련 세계 최대 행사로 전 세계 1천~1천200여 명의 관련 분야 의사와 학자, 종사자들의 학술교류, 네트워크의 장이다. 특히 2017년 대회는 연합회 설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대회가 열리는 동안 국내 유일 양'한방통합의료 전시회인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MEDI EXPO)과 약령시 한방축제도 같이 열린다.
세계국제보건기구(WHO)의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침구학회연합회는 1987년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51개국 149개 회원학회가 가입돼 있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한의학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메디시티 대구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지역 한의학 발전과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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