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수근 공식 입장 "불법 도박 루머가 현실로?…1박2일 등 모두 하차할 것"

이수근 공식 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45)은 인터넷 사설 도박사이트에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승리팀을 골라 베팅하는 일명 '맞대기'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어 팬들의 충격을 주었다.

이에 이수근(38)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다"며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또 "'우리동네 예체능'과 '1박2일' 측에도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CF쪽도 이미 말씀드린 상태"라며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반성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수근은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몇 개월 전 방송인 이수근과 탁재훈이 불법도박을 벌인 연예인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문이 퍼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결국 이들은 10일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수근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공식 입장 들어보니 진짜 혐의 인정이네 대박" "루머 진짜였네" "이수근 불법 도박 루머 진짜면 탁재훈도...?" "돈도 많이 벌면서 왜?" "이수근 공식 입장 들어보니 오래 자숙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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