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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홍해삼 3만여 마리 독도 해역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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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경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관계자들이 어린 홍해삼 3만3천여 마리를 독도 주변해역에 방류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도훈기자
경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관계자들이 어린 홍해삼 3만3천여 마리를 독도 주변해역에 방류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도훈기자

경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울릉도에서 생산한 어린 홍해삼 3만3천여 마리를 22일 독도 주변해역에 방류했다.

울릉지소는 2010년부터 독도 주변 해역의 홍해삼 자원 회복을 위해 울릉도의 민간 종묘생산업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어린 홍해삼 대량생산에 성공, 지금까지 23만여 마리의 어린 홍해삼을 방류했다.

홍해삼은 독도와 울릉도, 제주도 등 수심이 깊고 암반이 형성된 곳에서만 자라 육지의 펄과 모래에서 서식하는 일반해삼과는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가격도 일반해삼에 비해 1.5배가량 높아 어민소득과 관광수입원으로도 그 가치가 상당히 높은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관계자는 "현재 연간 10~15t으로 감소한 홍해삼 생산량을 30~40t으로 늘리고 독도 주변 바다목장화를 위해 종묘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김도훈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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