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 임대아파트 '남해 오네뜨 2차' 759가구 분양

남해건설은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 A12블록에서 임대아파트 '남해 오네뜨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 759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획일화된 임대아파트 평면을 벗어나 69㎡, 75㎡, 84㎡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남해 오네뜨 2차는 전세가격 고공행진 속에서도 싼 가격으로 5~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또 만기 시 집을 사거나 시세차익을 노려 되팔 수도 있다.

입지 여건도 좋다. 현풍'유가면 일원 722만 9천㎡ 규모로 개발되는 자족형 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인데다 인근에 국가산업단지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대구 경제의 새로운 발전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현재 대구판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한국기계연구원 등의 교육연구기관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현풍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88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익산~포항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진입도로가 내년 개통하면 대구 도심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단지 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임대아파트의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1899-4923.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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