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백화점 단신

◆대백프라자는 31일까지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14 희망의 동물농장'을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콩고와 아시아 인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닭(5천원), 토끼(1만원), 염소(3만원), 돼지(5만원) 중 보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원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영수증을 발행해 주며, 대중교통카드로 회당 1천원씩 자동 기부하는 간단기부행사도 마련했다. 기부 행사는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다음 달 8일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이 기간 동안 의류매장에서 겨울의류를 구매하면 1벌당 1만원씩 현대백화점이 기부를 한다. 겨울의류를 구입하는 고객은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기부,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전통시장 저소득층 자녀돕기, 공부방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 4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테마별로 작성한 카드를 나눔트리에 걸면 현대백화점은 1장당 1만원씩 기부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다음 달 8일까지 '로엘족의 위시리스트'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로엘족(LOEL=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은 패션과 자기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30~50대 남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남성패션 매장 구매고객 누구나 금액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IWC시계, 몽클레어 패딩 재킷, 아이폰5S 골드 unlock폰, 100만원 로엘 스타일 변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간 중 남성패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행사도 펼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다음 달 1일까지 겨울 대비 방한용품 특집전 행사를 진행한다. 슈즈 전문숍 아우프 매장에서는 레인보어 어그부츠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2족 구매 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패션잡화 브랜드 비올 매장은 니트 소재의 넥워머와 머플러를 비롯해 무스탕 장갑 등을 할인판매한다. 또한 영캐주얼 매장은 패딩점퍼와 조끼, 니트 스웨터를 30% 할인판매하며, 남성의류 매장 역시 겨울 정장과 모직코트, 스웨터 등을 40~50% 할인판매한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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