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이 3일 호텔인터불고 국화홀에서 열렸다.
이 상은 부모 부양 의식이 약화되는 현 세태에서 시부모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며느리들을 발굴, 시상해 효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다세대가 공존하는 가족공동체를 가꾸는 데 기여할 취지로 제정된 것. 이날 101세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4세대가 함께 사는 이순자(71'여'대전시 서구)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효부패와 상금 300만원, 황금열쇠 2돈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은희(46'여'경남 통영시) 씨와 최희영(47'여'대구 북구) 씨가 섬김상, 드엉튀녹(25'여'경북 영양) 씨와 오세분(54'여'충남 아산시) 씨가 화목상을 수상했다. 섬김상과 화목상은 상금 200만원과 황금열쇠 2돈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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