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선정됐다.
산림청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에서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과 경상남도 창원시 삼풍대공원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총 43개 시'군에서 공모한 숲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도곡리 마을숲은 도곡리 마을과 역사를 함께해 온 유서 깊은 숲이다. 수령 32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나무와 엄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다. 마을 숲에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나무가 있으며 주민들은 이 숲에서 모임을 하거나 휴식처로 활용하고 있다. 도곡리 마을숲은 오랜 역사와 문화, 토착신앙 등 마을 고유의 공동체 문화가 남아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도곡리 마을숲은 주민들의 안식처로서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이 마을숲이 100년 후에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영양'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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