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청년 21% 첫 직장 생활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뒤 처음으로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 15살∼29살 청년의 수는 82만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는 3.4%, 5년 전인 2008년의 50만5천 명보다 64.2% 늘어난 규모입니다.

특히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11.2%에서 지난해 21.2%로 급증했습니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보다 긴 일자리를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의 수는 2008년 28만7천 명에서 지난해에는 12만8천 명으로 감소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질의 일자리가 단기 계약직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젊은 세대의 고용 불안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삼포세대'의 증가로 이어져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