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04년 신춘맞이 음악회 '심수봉'정훈희'박강성 3인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1978년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해 35년 동안 세월을 거스르는 애절한 목소리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가요계의 전설 심수봉과 1967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안개'가 담긴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디바 정훈희. 19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이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호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심수봉'정훈희'박강성 3인 콘서트가 군민 화합의 장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2만5천원, 예술회관회원 및 청소년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www.scac.go.kr)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4)933-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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