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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매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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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젊은이들은 집에서 신문을 잘 안 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 병원 직원들은 퇴근할 때 사무실에서 다 보고 난 신문을 집으로 가져가서 보곤 한다. 그중 주간매일이 배달되는 목요일은 서로 '주간매일'을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젊은 직장인들, 특히 맞벌이 부부는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다. 때마침 지난주엔 봄옷 패션들이 때를 맞추어 주간매일에서 소개해줘 나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난 속으로 직원들에게 말한다. 친구들, 이렇게 소중하고 생생한 정보들을 담고 있는 주간매일의 소중함을 나 혼자 즐겨서 미안해요. 엄가영(대구 달서구 학산로)

○…매주 목요일 주간매일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애독자입니다. 목요일이 되면 오늘은 또 어떤 유용한 내용의 정보로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워줄 것인지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주간매일을 한 장씩 넘겨가며 읽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특히 지난주는 최근에 가봤던 식당이 맛집으로 소개돼 더욱 반가웠습니다. 내가 먹어본 맛을 그대로 잘 표현해줘서 정말 공감이 되더군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다음 주에도 알찬 정보로 무장된 주간매일을 받아볼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김민재(대구 북구 대현로)

○…주간매일 표지사진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왕관 쓴 새내기들의 모습이 귀엽네요.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행복한 모습입니다. 신학기 준비를 해야 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특집을 마련해준 주간매일의 타이밍이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의 심경과 전혀 걱정할 것 없이 선생님께 맡겨달라는 새내기 전문 선생님을 함께 취재한 것도 신선한 내용인 것 같아서 저도 저절로 행복한 마음이 드네요. 김은영(대구 서구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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