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후 수색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9일 북부 해안에서 대형 기름띠가 발견됐다.
모흐드 암단 말레이시아 해양관리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부 켈란탄 주의 톡 발리에서 약 10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대형 유막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샘플을 분석하면 사고기에서 유출된 기름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전날 일부 기름띠가 발견된 남부 해역 부근에 수색을 벌였지만 추락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바다에 추락했다면 분명 잔해가 떠올랐을 텐데 무슨 일이지?"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소식 정말 안타깝네요"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했다면 분명 잔해가 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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