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서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합천군 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차판암)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강명중 진주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향교 유생,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합천읍 핫들로에서 출발해 일해공원 3'1독립운동기념탑까지 2㎞ 구간을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식전행사로는 순국선열의 넋을 달래는 진혼무와 극단 합천의 재연극이 펼쳐졌다. 식후행사로 노인실버체조단의 플래시몹과 사물놀이 공연도 이어졌다.
차판암 위원장은 "후손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재현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합천 지역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을 전후해 일어났으며 4월 10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이어지며 수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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